[출처] 전라남도 보도자료 (2021/06/29)
[주요내용]
-전남도, 행복쿠폰 발행 이벤트…연말까지 10% 할인-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에게 카드 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는 제로페이 모바일 지역 상품권인 ‘전남 행복 쿠폰’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 행복 쿠폰’은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전남도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벤트 기간은 28일부터 올해 말까지다. 전남지역 오프라인 제로페이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쿠폰 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전남 행복 쿠폰은 1만 원권, 3만 원권, 5만 원권 등 3종류로 발행한다. 구입 시 10% 할인해준다. 월 최대 50만 원까지 비플제로페이와 올원뱅크, 광주은행개인뱅킹, 티머니페이, 페이코 등 19개 제로페이 결제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카드사용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는 현금이나 플라스틱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제로페이 큐알(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전남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 5월 말 기준 3만 1천550개소로, 제로페이로 결제된 금액만 총 150억 원에 달한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의 편리함을 널리 알리겠다”며 “저렴한 카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을 도와주는 착한 소비 활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